▲ 중부발전은 3월27일 사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KOMIPO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27일 충남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에너지전환시대에 중부발전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사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KOMIPO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말 발족한 'KOMIPO 기후환경포럼‘은 지난 2월 새로 부임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산대 전충환 교수,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한 5명의 사외위원과 3명의 발제자를 패널로 한 토론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진지한 고민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튼 흐름이며, 중부발전은 이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재생에너지 3020계획 이행,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연료전환 등 할 일이 산적해 있지만 내부역량을 결집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다루어진 귀중한 의견들을 회사경영에 적극적으로 검토 및 반영해 중부발전이 국민에게 한층 더 사랑받는 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