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 관련 협·단체들의 2018년도 정기총회가 2월6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시작으로 일제히 개최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2월6일 오전 11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관 12층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국계량계측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영권)은 2월21일 오전 11시 공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계측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장섭)은 2월22일 공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및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이사장 후보로는 현임 윤장섭 이사장(한국스카다 대표)과 정창호 싸이몬 대표가 거론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단일후보 추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큰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 날인 2월22일에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도 오후 전기조합회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또 2월26일에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오전 11시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총회에서는 ‘이사장 및 임원에 대한 직접선거 개선안’ 등에 관한 정관 변경, 전기공사타운 조성에 관한 예산 편성 및 승인 등의 주요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2월27일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오전 11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도 같은 날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2월의 마지막 날인 2월28일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가 오전 11시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총회에서는 유상봉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이사장 및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신임 이사장 후보로는 현재 4명의 후보가 거론되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물밑 경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 후보 간 세 결집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4명의 후보가 끝까지 경쟁을 펼치거나 3명에서 2명 정도의 후보로 최종 압축된 상황에서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