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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업자 ESCO 인지도 20%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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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서비스 수요가 전망되는 사업자 중에서 ESCO사업을 알고 있는 것은 약 20%-.
일본 동경都가 발표한 '환경비즈니스 진흥과 중소기업의 시장참여 가능성에 관한 조사보고서' 가운데 이러한 결과가 밝혀졌다.
조사는 동경에 있어서의 환경비즈니스의 사업규모, 향후 시장의 발전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동경都가 앙케이트를 실시한 것.
에너지절약비즈니스의 인지도에 관해서는 都가 사업소 통계명부에서 백화점이나 호텔, 병원 등 향후 ESCO의 수요가 예상되는 업종의 1500 사업자를 무작위로 추출했다.
앙케이트용지를 송부한 결과 367건의 회답을 받았다.
이 중 ESCO서비스를 '알고 있다'고 회답한 것은 전체의 20.7%.
ESCO의 사회적 인지도는 아직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너지절약화에 나선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업자는 전체의 63.4%로 높은 수준이었다.
ESCO 인지도와의 '간격'에 대해 동경都의 담당자는 '에너지절약에는 사업자의 자조노력으로 대응한다는 풍조가 아직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10년 동경에서 수행되는 환경비즈니스의 시장규모가 2000년의 1.6배에 달하는 8.4조엔, 고용규모는 1.7배인 19만명으로 확대된다는 시산도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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