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에 김학노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9월1일자로 취임했다.
김학노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에서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지난 1980년부터 37년간 근무하며 원자로시스템기술개발본부장, SMART개발본부장, 전략사업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 위원, GIF(Generation IV International Forum) 한국정책그룹 대표, GIF 대외협력담당 부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원자력학회에서는 방사선이용 및 방호 연구부회장, 포상 및 장학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직을 역임했고, 지난 1년간 제29대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했다.
신임 김학노 학회장은 9월1일부터 1년간 원자력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8월18일 개최된 ‘제78차 평의원회’에서는 수석부회장이자 차기(31대) 학회장으로 김명현 경희대 교수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