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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이 가전제품 스위치’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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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보고 싶다’라는 소리에 반응하여 커튼이 닫힌다.
이것과 연동하여 조명과 TV가 꺼지고 영화가 시작된다.
음성으로 가전기기를 조작하는 실증실험이 요코하마 荏田南근린센터에서 수행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2003년도 정보가전협조기반정비사업으로서 산업총합기술연구소 외에 NEC, 미쓰비시전기, 일본 IBM 등이 참가하여 지난 3월말까지 실시됐다.
荏田南근린센터 내의 실증실험 공간에는 홈서버, TV, DVD비디오리코더, 에어컨, 조명을 설치했다.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정보가전의 실현을 목적으로 음성에 의해 사용자가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을 실현했다.
미들웨어를 개재시키는 것으로 메이커와 상관없이 AV기기나 백물가전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장에서는 도쿄에 있는 産總硏과 네트워크로 연결, 産總硏의 TV를 요코하마 측에서 음성으로 켜는 데모스트레이션도 수행했다.
이밖에 홈서버에는 사용자의 호기심을 축적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실험공간은 2월 초순부터 일반인에게도 공개됐는데 약 1개월 동안 관계자를 포함하여 1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내방자에게 실시했던 앙케이트에서는 ‘몸이 무뎌진다’고 저항감을 표시하는 의견과 장래의 자손들에게 제공할 선물이라는 기대 등 다양한 감상이 나왔다.
産總硏에서는 이번의 기술을 오픈하여 메이커 등에게 폭넓게 사용케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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