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0분만에 절연유 PCB 유무 판정 |
|
|
|
|
|
일본의 전력중앙연구소는 최근 항원항체반응을 이용한 바이오센서를 사용하여 절연유 중의 PCB(폴리염화비페닐)의 유무를 단시간에 간단히 판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종래 방법에 의한 판정은 전문분석원이 수 시간에 걸쳐 수행했지만 10분 정도에 마칠 수 있다.
측정기기에 필요한 소모품의 키트화도 추진할 계획으로 PCB의 엄정한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성이나 환경잔류성이 높은 PCB는 제조·수입·사용이 금지되어 있는데 현재 엄중하게 보관·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변압기나 중전기기의 절연유에서 미량의 PCB가 검출된 사례도 있어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미 절연유는 다양한 용도로 폭넓게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PCB 혼입이 의심되는 다수의 폐기물을 일상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종래의 고분해능질량분석계를 이용한 PCB측정방법은 전문성이 높고 시간도 많이 걸리며, 비용도 많다는 결점이 있다.
전력중앙연구소는 이전에 항원항체반응을 이용한 환경호르몬측정장치를 개발했다.
이번에 이 바이오센서를 활용하여 절연유 중의 PCB 유무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우선 유기용매를 이용해 절연유에서 PCB 추출액을 조정한다.
이것을 항PCB항체용액에 가해 바이오센서로 측정한다.
작업에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다. PCB혼입절연유에 대해 이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여 측정결과를 질량분석계에 의한 결과와 비교한 결과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webmaster@e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