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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핵연료 수출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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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용 핵연료 수출을 강화하는 러시아가 일본과 유럽연합(EU)에서의 시장확대를 위해 항상적으로 수출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만세프 원자력상은 최근 영국의 핵연료회사(BNFL)의 파커 사장과 회담하고 BNFL 경유로 일본과 유럽연합에 농축우라늄을 조달하는 계획을 토의했다. 유럽연합과의 장기계약교섭은 5월까지 정리될 전망이다. 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영원자력수출공사인 테하스나벡스폴트가 가까운 일본에 지점을 개설했다.
이미 여러 전력회사와의 사이에 중기계약교섭을 추진하고 있어 저농축우라늄의 대일 수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전력회사는 원자력발전소 우라늄연료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장기계약으로 구입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 10-15%의 공급을 보증할 수 있다’고 해 일본을 유망시장으로 중시하고 있다.
러시아의 핵연료 수출은 작년 독립국가공동체(CIS) 쪽이 증가해 전년대비 7.5배인 30억달러로 뛰어 올랐다.
가까운 이란과의 사이에도 핵연료공급협정에 조인한다.
러시아는 동시베리아의 크라스노얄스크에 30억달러에 달하는 대형 재처리시설과 사용이 끝난 핵연료보관시설을 건설할 예정으로 핵연료 수출과 재처리사업의 양립을 목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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