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 롬, 닛신시스템즈는 지난 23일 3자 공동개발중인 국제무선통신규격 ‘Wi-SUN FAN’에 대응한 소형 IoT 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의 넥스트 드라이브가 개발한 게이트웨이 ‘CubeJ’에 동 규격 대응의 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저소비전력의 무선통신을 대규모시설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 규격은 무선통시규격 ‘Wi-SUN'에 다단 중계전송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10단 이상의 다단중계전송에 의해 전송거리를 최대 10km 이상으로 확대한다. 통신 영역의 면적 확보율이 대폭으로 상승하게 되어 IoT의 데이터 수집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것 이외에 보다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에 4자가 개발한 게이트웨이의 상용화를 위해 규격제정단체 Wi-SUN 어라이언스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해 간다.

‘Wi-SUN FAN은 2016년 11월에 동 규격대응의 무선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하고 현재 제품화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