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용 CCFL 결함 소문에 금호전기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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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6월 14일 (화)

전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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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주가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등락을 거듭하다 500원 하락세로 장을 마감하더니 지난 14일 2시30분 현재 금호전기의 주가는 2900원 내린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같이 연이틀 금호전기의 주가 약세는 납품하는 TV용 CCFL의 안정성 겸함으로 삼성전자측서 다른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같은 부품을 생산하는 우리조명의 경우는 결함이 발견되지 않아 삼성전자로의 납품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은 이러한 소문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우리조명의 주가는 현재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큰 움직임은 없다. 〈곽홍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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