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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 김영근 책임연구원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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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전력기기를 개발한 LG산전의 김영근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지난 10일 이같이 밝혔다.
김영근 책임연구원은 중전압급(1∼52kV) 수배전용 전력기기와 친환경 전력기기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배전자동화용 다회로 개폐기와 3-Position(투입-개방-접지) 가스부하 개폐기를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친환경 국제협약과 전기기기 재활용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영근 책임연구원은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먼저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정진해 전력기기 선진화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국가경쟁력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우수엔지니어를 발굴·격려하는 상으로 2002년 7월부터 과기부에서 시상해왔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 1명씩을 선정해 수여되며 트로피와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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