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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관계사 수출탑 수상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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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의 관계사들인 옵토매직과 알칸대한이 수출 호조로 4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탑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광섬유 생산전문 자회사인 옵토매직은 국내 광섬유업계 최초로 2000만달러 수출탑을, 캐나다 알칸과의 합작회사인 알칸대한은 6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광섬유 단일품목으로 수출 2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은 보기 드문 일로 옵토매직은 대한전선의 광섬유 생산 전문 자회사로 주력제품인 무수광(Low Water Peak Fiber)케이블 수출 호조로 수상했다.
옵토매직은 광섬유의 원재인 프리폼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갖춘 광섬유 전문회사로서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광섬유 단일품목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옵토매직은 무수광케이블로 지난 9월 과학기술부로부터 장영실상, 산자부로부터 한국신기술인증서(NT마크)도 획득한 바 있다. 옵토매직의 광섬유는 현재 국내 광섬유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알칸대한도 지난 한해 6억 1000만 달러의 수출로 6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알칸대한은 울산과 영주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 국내과 아시아 지역에 걸쳐 건설과 유통, 전기, 음료수캔 등 최종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압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주로 수출하며 연 매출이 1조300억원에 이른다.〈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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