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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東北電力 ‘해외가스사업’에도 눈독 |
| ‘중기경영기반확립’ 위한 구체적 정량목표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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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후쿠(東北)전력은 31일 ‘그룹 중기경영방침(2017~2020년)’을 발표했다.
전기·해외·가스의 각 사업마다 정량목표를 설정했는데 각각의 판매전력량(역외, 도매 포함)은 새롭게 35억kWh의 수요창출, 해외발전사업의 자체 출력은 3배 늘어난 60만kW, 가스판매량은 11만 톤 증가한 45만 톤 등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중시’, ‘신규사업기회발굴’, ‘변혁을 통한 확고한 경영기반확립’이라는 3가지 미션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는 송배전 부문을 분사화하면서 별도회사로 운영하며, 트레이딩 신규 회사 설립 등도 검토한다.
중기경영방침의 4년의 기간을 '성장을 향한 변혁기‘로 정의하고 2030년도 시점의 목표도 설정해 판매전력량은 150억kWh, 해외발전사업 자체 출력은 120만kWh, 가스 판매량은 60만 톤으로 정했다.
판매전력량 확대는 ‘요금 플랜’ 등을 확대하고, 해외사업은 고효율 화력에 의한 발전사업 등의 강점을 살려 북미, 중미,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며, 가스사업은 연료전환수요가 있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기업과 그룹이 하나가 돼 전기·가스의 ‘종합 에너지솔루션서비스’ 사업에 충실하도록 한다.
3가지 미션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각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고객·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관점에서 지역공헌을 목적으로 활동자금을 지원하는 ‘도후쿠·니가타 활성화 응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기회발굴’을 위해서 전력과 연료의 통합 트레이딩사업을 위한 신규 법인 설립도 검토한다.
IoT 이노베이션에 대해서도 추진체제의 전담 임원을 배치해 ‘변혁실현을 통한 확고한 경영기반 확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2020년 4월에는 송배전 부문의 법적 분리를 대비해 송배전 부문의 분사화와 분사화에 앞서 별도 법인 도입을 주문하는 등 이후 이행 일정은 보다 명확하게 제시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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