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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대우조선 인수계획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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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 인수 성공에 초점 두고있을 뿐”
두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설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측은 또 “현재 대우종합기계 인수에 뛰어들어 대우종기 인수 성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 인수설과 관련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매각 방침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두산은 올 초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인 HSD엔진을 통해 중견 조선사인 STX조선의 모회사(지주회사)인 STX에 대해 공격적인 지분확보에 나서는 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두산중공업은 대우종기 일괄인수에 뛰어든 상태로, 가장 높은 1조8000억원선의 가격대를 써 낸 것으로 알려져 유력한 인수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일부 언론은 전날 두산이 대우종기 이후 대우조선 인수를 위해 대우조선 채권단에 인수의사를 표명했다는 기사를 내 보냈다.〈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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