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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ERA 해외사업전략 ‘분산화’ |
| '포트폴리오 통한 지배력 강화'에 초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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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경전력 Fuel & Power’과 ‘중부전력’의 합작회사인 ‘JERA’는 해외발전사업의 핵심을 ‘분산’에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타사가 개발한 프로젝트에 소액 출자를 하는 형태였으나 앞으로는 잘 알고 있는 정보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분비율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장기 전력구입계약(PPA)이 부여되지 않는 머천트 방식의 비율도 늘릴 방침인데, 그 배경으로 일본 전력회사나 상사가 참가하는 해외발전사업 형태는 상대국 전력회사나 정부가 앞서 말한 장기거래를 보증하는 PPA조건이 주류였지만, JERA는 중국, 한국의 참여 등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존 사업모델만으로는 높은 이익률을 확보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한편, 미국 등에서 증가하고 있는 머천트에 대해 시장에서 전기를 판매해야하는 리스크는 있지만 PPA를 많이 안고 있는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일부 투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작년 개최된 경제산업성 전문가회의인 ‘동경전력개혁·1F문제 위원회’는 JERA의 이익배분 방향이 논의된 점에 대해서 향후 조만간 투자를 실시하고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라면서 이러한 기반을 통해 가까운 장래에 괄목할 만한 이익 발생이 실현될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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