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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하락리스크 제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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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증권은 지난달 30일 “삼성전기의 부산투어에서 HDI카메라모듈 FC/BGA 등의 라인은 아주 인상적이었고 우리에게 삼성전기 전망에 대해 상대적인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JP는 "HSI와 카메라모듈 사업은 연속적인 성장세를 향유할 것으로 보인다"며
"평균판가는 제품 믹스 개선으로 낮아지지 않을 것이며 영업마진은 상대적으로
10~20%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기의 HDI와 카메라 모듈 사업은 생산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누릴 것으로 JP모간은 전망했다. 평균판매단가는 상품 구성 개선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HDI와 카메라 모듈 영업마진이 각각 20% 이상과 10%대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E800 모델이 삼성전기의 하반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문과 마진 호조 등의 가시화로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이 올해 실적 전망치 대비 1.3배, 내년 실적 전망치 대비 1.1배로 거의 역사점 저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JP모간은 지적했다.
견고한 주문 가시성과 견조한 마진 등을 감안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하락 리스크는 제한돼 보인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E800 모델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비중확대'을 유지했다. 〈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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