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계 주요단체들의 2017년도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전기계 주요단체들은 오는 1월24일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을 필두로 일제히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각 단체들이 발표한 정기총회 일정에 따르면 이달 24일 오전 11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자동제어조합을 시작으로 2월13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월22일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계량계측기기공업협동조합, 가장 많은 단체들의 일정이 잡혀 있는 2월23일에는 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계측제어공업협동조합 등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들 단체 중 자동제어조합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최전남 현 이사장을 단일후보로 회장 선인을 할 예정이며, 전기산업진흥회는 이사회에서 회장후보로 선임된 장세창 현 회장의 차기회장 선임이 예정돼 있다.

또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장철호 현 회장과 류재선 전기신문 사장이 각각 차기회장 후보로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이날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으며,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이사장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정관 일부변경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도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