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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한전에 71억 공급계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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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은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대형 건축설비에 대한 철강구조물 제작 인증서를 획득한 데 이어 한국전력과 7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한전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변전소 건설용 철골과 31억원 규모의 폴리머피뢰기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철골은 154kv 변전소 건설 공사에 사용될 것으로 내년 1월 말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폴리머피뢰기는 교류전력 계통에서 낙뢰 또는 회로개폐에 의한 과전압을 제한, 관련 설비의 피해를 방지하는 장치로 1년간 4만여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보성파워텍은 지난해 10월 정식 가동에 들어간 강구조물 전문공장인 충주공장은 지난 23일 건설교통부로부터 건축용 철강구조물 제작에 대한 인증서를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전에서 발주하는 철강구조물은 물론 모든 건축물에 대한 철강구조물을 직접 제작하여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의 수주 전망이 밝아 매출증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밝혔다. 〈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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