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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LNG모멘텀 하반기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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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중공업이 엑슨모빌의 LNG선 발주 가능성을 비췄으나 이는 하반기 이후의 LNG모멘텀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굿모닝증권은 “엑슨모빌의 수주에 대한 성사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며 “국내 조선 3사 등 여러 업체들이 분할 수주할 가능성이 가장 크고 이 중 한국업체들의 수주분이 50%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슨모빌의 LNG발주는 40∼50억달러로 단일 규모로 사상 최고이며 선형도 20만CBM급으로 가장 커 수익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증권은 “이번 과거 LNG선 비중이 낮았던 현대중공업측의 부가가치 개선 및 공격적 수주의지를 확인하는 수준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조기 납기 및 가격이 중요한 관건이며, 납기면에서 현대중공업, 경쟁력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선주의 상승시기에 대해 2분기 바닥확인 후 3분기 이후 상승추세로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증권은 그러나 현대중공업의 엑슨모빌의 대규모 수주 가능성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적정가는 재조정할 것임을 밝혔다. 〈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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