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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oT로 지열발전 효율 향상 |
| 동아프리카에서 세계 최초 첨단기술 선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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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유엔산업개발기구 (UNIDO)와 협력해 동아프리카에서 인터넷 기반 지열발전설비를 통한 생산효율을 올릴 목적으로 IoT를 구축한다.
이는 지열발전의 잠재력이 높고,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감안한 일본의 대응으로 첨단기술을 무기로 한 전략적 의도가 엿보인다.
이와 관련 일본은 지난 8월 제6회 아프리카 개발회의(TICAD6)에서 아프리카의 ‘고품질 인프라구축’을 위해 3년간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일본 기술이 접목된 지열발전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라며 시동을 걸었다.
현재 동아프리카지역은 지열자원량이 1만3천MW 규모이나 개발실적은 약4.9%인 632MW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양측은 발전설비의 모든 기기는 인터넷기반 IoT화하고, 온도 및 진동 파악 센서를 발전기나 터빈 등에 설치해 가동상황에 대한 집적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다면 생산 효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IoT는 설비의 원격지 통제가 가능해 풍토병 등 질병이나 재해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사람을 파견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지열발전용 터빈의 세계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일본은 IoT로 생산성 향상을 실증할 수 있다면 동아프리카 각국의 지열발전에 투자의욕이 증가할 것이며, 터빈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정부와 UNIDO는 지난 22일에 합의문서를 교환했고, 우선 지열관계 보정예산 15억엔(한화16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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