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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게이오대 전파이용 졸음운전 예방센서 개발 |
|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에 한 발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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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이오대학은 토플러센서를 응용한 전파로 심박이나 눈깜박임을 검출하는 알고리즘을개발했다. 운전자의 피로도나 졸음, 집중력 등을 센서로 자동 측정한다.
일본 최초로 고령자, 장거리의 안전운전을 확보하는 기술로 자동차업계와의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플러센서는 인간의 미세한 움직임에 반응하는 토플러 효과를 이용한 센서로 자동차 운전석 주변에 이 센서를 설치해 심박동이나 눈깜박임에서 발생하는 토플러 주파수의 변화를 신호식별 등 신호처리기술로 변환하여 검출한다.
심박동과 인간의 정신과는 상관관계가 있고, 심전도파형은 주파수해석을 하면 어느 정도 그 상태를 추정할 수 있다. 통상 심박은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측정하기에 운전 등 신체 움직임이 있으면 수치 변동이 커 지금까지는 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었다.
특히, 이번 개발은 신체 움직임의 영향을 배제하면서 개발한 것으로, 사무업무를 가정한 실험에서 심전도를 신체에 부착해 측정한 경우에 비해 몇 퍼센트 이내 오차로 신뢰성도 확보했다.
부착하지 않고도 눈깜박임 상태를 인지하는 이 기술은 눈깜박임 회수 등으로 피로도 및 졸음 등의 측정도 가능하다.
지금처럼 카메라 설치나 안경착용 등이 필요 없어 싼 가격에 도입도 가능해 가격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적다.
또 일정한 환경을 상정한 실험에서는 눈깜박임 회수를 거의 100% 정확성으로 계측하고 있음도 확인됐다.
개발팀은 운전시의 안전성이외에 사무작업시의 집중력, 쾌적성의 파악, 스트레스 지수, 심박, 눈깜박임과 함께 호흡 상태 검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향후 이러한 복수 항목을 동시에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모듈로 개발해 수년 내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개기술발표는 다음달 16일 동경국제포럼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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