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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슈나이더사 ‘사전예지 기계학습S/W’ 일본 출시 |
| 고장모드 사전 파악으로 에너지부문 활용도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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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4일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인 인벤시스 프로세스 시스템(IPS)이 사전인지능력 보전 솔루션 ‘어벤티스 프리즘’의 일본내 판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기의 상태를 항상 감시하고 가동 패턴을 인식하는 것으로 향후 일어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10년 이상 판매됐으며, 원자력을 중심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설비 등에도 도입되었다. 지금까지 축적된 실적과 지식을 토대로 일본내 풍력이나 화력, 원자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축적한 데이터베이스(DB)정보를 통해 기계학습으로 정상 데이터를 구축한 위에 5분 간격으로 장치의 가동상황을 예측하는 체제로 복수의 센서를 조합해 장치 전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일본에 공급하게 된 배경을 향후 숙련근로자의 은퇴, 고용 유동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이를 감안해 인력이 아닌 시스템으로 처리해야 하는 요구가 반영됐다.
해외에서는 1만5천 장치 이상에 도입됐으며 미국의 듀크에너지의 경우 석탄, 화력,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등에 활용하고 있다.
가격은 도입조건에 따라 다르며 소프트웨어, 트레이닝, 컨설팅을 포함 최소 1억원 이상으로 일본에서는 1년에 100건 정도의 판매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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