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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安川電 로봇 개발 전격 해외 이전 |
| 해외 로봇시장에 승부수 던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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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가와전기는 로봇의 설계 및 개발 기능을 부분적으로 해외로 이전한다. 주요 로봇시장인 미주, 중국, 유럽에서 현지 수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목적에서이다.
이에 따라 본사 기술자를 해외 각지에 보내 2017년부터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이미 올해부터 투입된 최신 기종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운송과 품질을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외로봇시장은 2015년 대비 2018년에는 10%이상의 신장과 1조8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전망했다.
지금은 국내에 집약된 로봇 본체의 개발기능을 해외거점에도 둘 계획이며 미국 오하이오주 마이애미, 중국 저장성 상주시, 독일 바이에른주 아라스하우젠시 등이 거점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운송, 품질, 최대작업범위 등 각 지역의 사용자와 시스템구축(SI)기업의 요청을 수용해 이를 최적화한다. 우선은 아크용접로봇 등 16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최신기종을 현지사양으로 제작하여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동사가 해외거점에 배치한 기술자는 로봇과 주변기기를 융합해 시스템화하는 SI담당자 등이 중심이지만 장차 로봇의 본체개발도 부분적으로 현지화해 경쟁력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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