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이달부터 그동안 서울 동부·중부·서부·남부 4개 지점으로 나뉘어 있던 서울지역 지점을 서울지점 하나로 통합했다.

이번 서울지점 통합은 김성관 이사장이 이사장선거에서의 ‘저금리시대의 효율경영’이라는 공약사항을 실천에 옮긴 것으로 서울지점 위치는 서울 논현동 본사 사옥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이번 서울지점 통합은 보증-융자-공제 등 조합의 경영지원업무를 사이버 상의 전산업무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서울지점 통합을 단행한 전기공사공제조합은 내년에는 전국의 6개 출장소도 정비할 계획이며, 또 전국에 위치한 지점과 6개 출장소를 하나의 콜센터처럼 유기적으로 연계해 조합의 업무를 지역 구분 없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구상하는 등 조작의 슬림화와 경영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