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Quick View 기사제보 편집 : 2017.11.17 금 16:43
현대자동차, 전기공학
> 뉴스 > 발명특허
     
대학생 발명칼럼 / 자랑스러운 조상의 발명
김병욱 U1대학교 발명특허학과 3학년
2016년 10월 27일 (목) 관리자 webmaster@elenews.co.kr
   
 
  ▲ 김병욱(U1대학교 발명특허학과 3학년)  
 

대한민국 산업재산권 출원 세계 4위. 자랑스럽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우리나라가 어떻게 세계 4위가 될 수 있었을까? 1960년대 ‘과학의 생활화’ 운동에 이어 1980년대 ‘1국민 1발명’ 운동 그리고 1987년부터의 본격적인 발명교육이 가져온 결과라고 한다. 맞다. 우리나라의 발명진흥 및 교육정책은 선진국도 부러워할 정도라고 배웠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과 교육만으로 이루어 질 수 없을 수도 있다.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각종 발명도서도 읽어보았다. 그러나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자랑스러운 조상의 발명’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었다. 강의를 듣고 난 뒤 대한민국 산업재산권 출원 세계 4위는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물려받은 것이 또 다른 이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도 오래 전 들은 그 강의가 귀에 들리는 것 같다. 천문도의 제작과 천체 관측, 첨성대, 석굴암, 고려청자, 서양보다 앞선 금속활자, 세계 최초의 측우기, 인쇄술, 세종실록 지리지, 1402년 세계 지도, 향약집성판과 의방유치, 농사직설, 우리나라 발명과 과학의 특징으로 이어진 이날 강의는 감동의 도가니였다.


확실한 고증과 사진 그리고 동영상까지 곁들인 이날 강의는 발명특허생도가 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기원 전 54년 4월에 있었던 일식기록과 1396년에 제작되어 현재 창경궁에 전시되어 있는 천문도 등 조상들의 수많은 천문도의 제작과 천체 관측은 우리가 얼마나 멋진 조상의 후예인가를 깨닫게 해주었다.


삼국시대의 창조적인 발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통일신라에서 석굴암-아름다운 금속공예와 청동으로 만든 범종들-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다라이경 인쇄 두루마리 등으로 이어졌다.


고려시대의 고려청자에 상감법을 쓴 것은 자기제조 기술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새로운 발명이었고, 세계 최초로 발명한 금속활자는 서양보다 200여년이나 앞선다는 대목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조선시대에는 세계 최초의 측우기 발명이 눈길을 끈다. 1442년 5월 19일에 선보여 이날이 요즘의 발명의 날이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때 서운관이라는 관청에서는 400년 이상 강우량을 측정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관측기록이라는 교수님의 조사결과는 나이 드신 교수님의 열정의 결과였다.


조선시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인쇄술도 이었다. 당시 청동 활자와 인쇄기술 또한 세계 최고였다.


세종대왕이라는 발명대왕이 계셨던 조선시대에는 지도의 제작 또한 활기를 띠었다. 1442년 7년의 연구 끝에 제작된 신찬팔도지리지와 세계지도인 혼일강리 역대 국도지도가 바로 그것이다. 세계지도가 1442년 우리나리에서 제작되었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교수님이 제시한 당시 지도를 보는 순간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존경하는 마음이 넘쳐 났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1433년 저술된 85건의 향약집성판은 조선에서 생산되는 약재에 의한 처방에 대한 책이고, 1445년에 완성된 365권의 의학 백과사전을 연상하게 하는 의방유치는 이후 허준의 동의보감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의약서다.


1442년에 발행된 농사직설은 조선시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는데, 이 또한 세계 최초다.


자랑스러운 발명-과학의 선구자이신 우리의 조상. 세계 4위 산업재산권 출원 대국의 근원. 이제 우리 발명특허학도들은 세계 1위의 산업재산권 출원대국을 이루어낼 사명이 주어졌고, 이의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


관리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전기공업신문(http://www.el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2050년 세계 에너지의 20%는 수
美 포드自, 조립현장에 ‘어시스트 셔
중부발전, 서울 마포에 ‘지식의 전당
日 ‘핵융합실험장치’ 건조에 국제공조
‘브랜드 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
中, 외자계 전기자동차(EV)에 빗장
한전, 신재생전원 확대에 전력계통 강
한전KDN, 이해관계자와의 쌍방향 소
LS전선아시아, 미얀마 전력 케이블
일자리창출은 중기 활성화가 ‘정답’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 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답수집 거부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영식
우)07316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225-1 정일빌딩 3층ㆍTEL)02-846-2530ㆍFAX)02-846-2532
Copyright 2007 전기공업.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