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직원들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6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 왕곡면 자매마을의 피해복구를 위해 본사 및 사업소 직원 65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은 지난 2015년부터 1처 1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36개 마을에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일손이 부족한 나주시 왕곡면의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 및 과수농가에서 낙과 줍기와 부러진 나무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전은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맺은 자매결연 마을과 상호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노력 등 세가지 사항의 협약을 맺고 꾸준히 동반자적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세가지 협약 사항은 ▲생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노력 ▲재능나눔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주는 따뜻한 이웃 조성 ▲화합과 우의 증진을 위한 상호교류에 적극 노력 등이다.

한전은 또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침수지역 전기설비를 신속히 응급복구를 시행했으며, 전국 306개 ‘사회봉사단’과 ‘한전119 구조단’을 피해복구 현장에 급파하는 등 대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