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전력 분야 나주서, 그 외는 모두 국회서 진행

2016년 산업통상자원분야 국정감사가 오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일간 열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지난 6일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특히 산업·무역 분야와 통상·에너지 분야를 나눠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서는 산업과 무역 분야, 27일에는 통상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감은 대부분 국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전력분야는 나주 한전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29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 15개 긴관, 10월 4일 자원 분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9개 기관, 10월 5일 전력분야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등 7개 기관에 대해 나주에서 진행된다. 이어 10월 10일에는 원자력 분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5사에 대해 국회서 실시된다. 10월 11일에는 무역 분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안전 분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가 진행되며 10월 13일에는 R&D 및 기술 분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9개기관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이어 10월 14일에는 종합국감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국감은 총 56개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부 40명을 비롯 총 250명의 증인이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