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교류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평택에 위치한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서부발전, 연세대학교 열전달 연구소, 전력연구원, MHPS 등 발전설비 가스터빈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전력연구소 전문가 초청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가스터빈 정비관리분야와 설비운영분야 분야의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미국 전력연구소 프로그램 매니저(John Scheibel, Lenny Angello)의 주제발표에 이어 사내외 전문가들의 상호 토론, 질문응답 등이 이어졌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정부3.0 추진 체계와 부합하는 기능별 협업 확대(발전사, 연구원, 학교기관, 제작사)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가스터빈 고온부품 손상 및 정비기준 등 발전설비에 대한 성능개선 사례를 상호 공유했으며,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사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기술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해 정부3.0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기관 간 소통, 기술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부발전 장광규 엔지니어링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발전회사, 국내외 전력연구소, 학교기관의 전문가들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협업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 한다”면서 “국내 발전산업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육성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지난해 고장정지가 국내 최저수준이었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미국 전력연구소 회원사로서 기술적 내실과 깊이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국내 발전설비 운영과 정비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