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기념촬영 모습.

5대 권역 해외수출협의체 중기 주도형 수출플랫폼 운영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동반성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동서발전은 6월 10일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동서발전 고유의 동반성장 4.0 모델인 ‘가치발전 동서동행(東西同幸)’을 선포하고 4대 추진과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가치발전 동서동행’은 ‘가치(같이)’ + ‘발전(성장, 전력생산)’과 동서발전 미션인 ‘We make energy for happiness’를 결합해 ‘동서발전과 함께하면 행복해진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기업협력과장,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협력 중소기업 120개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협의회 발전방향 토론 △동서발전형 타겟시장 수출협의체 협약체결 △해외수출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동반성장 4.0 모델은 기존 동반성장 2.0 모델을 획기적으로 뛰어넘어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중소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주도의 해외수출 플랫폼을 운영,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동반성장 고도화 모델이다. 이 모델은 4대 핵심과제와 16개 세부 추진전략으로 구성되며, 4대 핵심 추진과제는 ▲Total Solution Provider 육성 ▲고부가가치형 연구개발 확대 ▲EWP 동반성장 에너지밸리 구축 ▲中企 주도 수출 New 플랫폼 운영 등이다.

	▲ 선포식 가운데 김용진 사장, 왼쪽은 진종욱 산업자원통상부 기업협력과장, 오른쪽은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동서발전은 4대 핵심과제를 통해 △2030년까지 Total Solution Provider 210개사 육성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1,500억원 지원 △지역 발전분야 협력기업 180개사 육성 △타겟시장 수출협의체를 통한 15억불 수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이날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시장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해외수출 협의체 운영 협약 체결을 통해 5대 권역별 타겟시장 선정 및 중소기업제품 수요처 발굴, 현지 에이전트 운영 지원 등 시장별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5대 타겟시장은 동남아, 중국, 인도, 러시아(CIS), 중동(GCC)지역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3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비즈니스 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무소’를 개소했으며 2014년에는 중국 상해, 2016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도 사무소를 개소하여 운영중이다.

동서발전은 향후에도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동반성장 사무소 확대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사업 발굴 △해외사업 연계 동반진출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그동안 동반성장 2.0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면, 동반성장 4.0 모델은 중소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