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인천·제주·서울·서천·세종 6개사업소서 통합구매상담회 진행
60여개 업체 80여명 참여… 참여기업들과 1:1 맞춤형 상담 시행

	▲ 사업소 구매담당자들과 참여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16년도 상반기 중기제품 통합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효율적인 구매상담회 운영을 위해 당초 전국사업소 순회 상담 방식 대신 전 사업소 구매실무담당자를 한데 모아 충남 보령에서 60여개 기업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통합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기회 제공 및 우수중소기업제품의 현장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중부발전 주도로 마련됐다.

전 사업소 통합으로 이루어진 이번 구매상담회에서 구매실무 담당자는 실무자 간 1:1 맞춤형 상담 시행 시 향후 구매계획, 발주시기, 입찰조건 등 기본정보를 제공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사업소 구매담당자에게 향후 발생할 제품 구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사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시현의 기회를 가졌다.

	▲ 2016년도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통합구매상담회 전경.

중부발전은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 사업소 구매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역할 ▲공공구매제도 이해 등의 교육을 시행해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춘돌 중부발전 상생조달처장은 “앞으로도 구매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 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산업부 주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