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정화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3월 31일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 맞는 사창립 기념일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행사를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 시행했다.

지난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된 서부발전은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사 낭독, 포상자 수상 등 이전의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 기업(Beyond Energy, Create Happiness)’ 이라는 기업비전에 걸 맞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서부발전은 본사이전 직후인 작년 9월부터 태안군에서 시행하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매월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사창립을 맞아 전 직원이 대대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본사 인근에 있는 태안고등학교, 화동 및 백화초등학교 주위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 환경정화활동 모습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사창립일을 맞아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직접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뜻 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를 지켜 본 지역주민은 “서부발전의 본사이전 후 태안지역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본사이전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서울대대학생 봉사단 운영,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평생교육센타 무료교육, 도서관 주민개방, 영화, 미술관 견학 등의 문화지원 등 태안군의 취약부문 집중 지원을 위한 ‘태안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역상생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