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전남 이사장

2015년 을미년 한 해가 저물고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업계 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자동제어 관련인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참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과 조합원사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중소기업중앙회’의 새로운 집행부에서도 ‘중앙회이사’ ‘전기기기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분쟁조정 민간위원으로 자동제어인들의 권익옹호와 위상제고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타조합과 연대하여 노력한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우선구매제도가 결실을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조합의 업체추천이 그동안 소액수의 5천만원 미만이었으나, 금액제한을 받지 않는 조합추천 지명경쟁제도의 개선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의 우선구매대상이 신기술(NET)제품 등 9종이었으나, 개발선정품 등 4종이 늘어나 13종으로 되며, 또한,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대상물품을 10%이상 구매하지 못할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제도의 개선이 시행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조합에서는 향후 지명경쟁이나 우수조달공동상표 등의 계약으로 조합의 경영수지개선에 일익을 담당한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조합이 보유한 특허 3건을 활용을 허용(통상실시권)하여 자격 요건을 갖추도록하여 조합 추천 우선구매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할것입니다.

회원사의 복지를 위해 제어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조합회원사의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말 청량리 다일복지제단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전달과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또 회원사들과 함께 행복보호작업장 을 방문해 지적장애우들에게 위로를 겸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제산회, 제어회, 제조회, 동설회 회원들이 마련한 기부금도 전달하였습니다.

향후로도 우리조합은 소외되고 힘들게 사는 이웃을 위해 사회봉사활동 등의 사랑나누미 실천 행사는 계속할 것입니다. 이는 모두가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 대표회원님들 사업번창하시고, 건강하시며,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