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화력 기력4호기 발전기 분해현장 견학 모습.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발전설비 정비현장을 중소기업에 개방했다.

동서발전은 11월 11일 중소기업 46곳을 대상으로 동서발전이 운영중인 발전소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5 Open Power Plant’ 행사를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증진과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Open power plant’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현장설비 견학은 동서발전 5개 발전소 중 호남화력을 제외한 4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 중소기업을 전기, 제어, 기계 분야로 편성해 현장 전문가의 인솔로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공기준수 및 정비 신뢰도 유지를 위해 공사관련업체 이외에는 외부인 출입이 차단되는 발전소 핵심설비 분해현장을 견학해 분해정비 기간 중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발전설비 내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향후 기술개발관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매년 Open Power Plant 행사의 지속적 시행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