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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구소, 창립 6주년 개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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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조명연구기관인 조명연구소(소장 양승룡)가 지난 25일 창립 6주년을 맞아 High EACH, High LUX, High LIFE를 슬로건으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조명연구소는 1999년 정부와 한국전등기구조합이 공동 출연하여 조명기술공동연구기관구추가업의 일환으로 개소식을 갖고 약 400여종의 최신 조명기기 평가 장비를 갖추고 개발 능력이 부족한 국내 조명 업계의 제품 개선에 주력해온 반면 특히 작년 말까지 3년에 걸쳐 세계 최초로 연구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한 초고주파 신광원 시스템은 연구소를 조명연구의 메카로 만들었다.
연구소는 또 내년에 부천 이전을 계기로 국내 위상을 정립하고 세계적인 연구 기관으로 탈바꿈 하고자 IEC EE의 CB Shme에 의한 인증기관 작업을 이미 시작했으며 중국 조명산업 급부상으로 국내 조명 업계의 애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LED, CNT 면광원 등 신광원 연구개발도 적극 추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김기영 전등기구조합 이사장은 박창용, 전석기 시험검사부 연구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지금 이곳은 장소가 좁아 내년에 부천시대를 맞게 했다며 부천으로 이전하면 정부가 운영하는 연구소보다 더 잘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우수한 연구성과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자립을 아직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밝혔다.
따라서 부단한 노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하여 조기에 재정적 안정을 확보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태어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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