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참여자 기념 촬영 모습.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정릉)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본사 이전 지역인 충남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광복 70주년 순국선열 추모문화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 마음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순국선열 추모문화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충남지역 예술인, 중부발전 직원(사진동호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행사이다. 이번 문화전에 출품된 사진, 어록, 추모시 및 추모글 등 100여 작품 모두는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져 가치를 더했다.

	▲ 추모 예술(서예 퍼포먼스 및 전통무용) 활동 모습.

이번 문화전에는 국내 저명 예술인들도 뜻을 모아 참여하는 한편 중부발전은 문화전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미니태극기, 태극풍선 및 ‘나라사랑 팸플릿’등 나라사랑 상징물을 나눠주며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부발전 직원들은 “자신의 재능기부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광복절이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문화전 이후 보령에 위치한 본사로 일부 작품을 옮겨 8월말까지 계속 전시함으로써 공기업의 나라사랑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본사로 지역의 독립운동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