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의원

한국동서발전(주)의 당진화력발전소 온배수열을 이용한 사업이 해양수산부 예산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2일 당진화력 온배수열을 이용한 대호간척지 어업시설 개발 사업이 해양수산부 예산편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오는 2016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양식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버려지고 있는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친환경 양식업으로 에너지 절감과 경영소득 증대로 FTA를 극복하고자 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14일 해수부의 평가를 받아 예산편성사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친환경양식 공모 사업은 국비 3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걸쳐 최종선정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