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은 4월 25일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삼척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외국인 기술감리자와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지난달 25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부발전이 삼척에서 진행하고 있는 삼척그린파워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핀란드, 인도 등 외국 기술감리자 10여명과 남부발전 직원 및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삼척 주요 관광지와 삼척건설현장 등을 둘러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삼척시내에 위치한 관동팔경의 하나로 뽑히는 보물 제 213호 죽서루 투어를 시작으로 삼척시립박물관,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 공원 등을 관광하고 삼척해양 레알바이크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핀란드 국적의 안티(Fosterwheeler 소속)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멋을 가진 삼척에서 세계 최대용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에 더욱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는 특히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건설준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