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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용등급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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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동락)는 구랍달 22일 일본 최대신용평가사인 Rating & Investment Info rmation, Inc. (R&I) 사로부터 발전회사 최초로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수원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P 및 Moody’s사에 이어 일본 R&I사로부터도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받음으로써 미국 및 유럽시장에 이어 향후 일본시장에서도 해외채권 발행을 통하여 장기 저리의 발전소 건설 투자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자산규모 20조원의 국내최대발전회사인 한수원은 수력 및 원자력발전을 통해 우리나라 전력수요량의 40%를 공급하고 있으며 한전에서 분리된 2001년 5616억, 2002년 8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03년은 약 80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I사는 한수원의 우수한 발전설비 및 운영능력, 높은 원가경쟁력, 향후 성장가능성, 기저발전을 통한 안정된 자금흐름과 수익성을 통한 건전한 재무구조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한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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