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 대학생들의 참신한 광고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제1회 기업이미지 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열렸다.

	▲ 제1회 기업이미지 광고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현철 한국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익대 조예진(왼쪽 두번째), 부산대 최지웅(왼쪽 세번째), 경성대 권덕근(왼쪽 다섯번째), 명지대 김기연(오른쪽 세번째), 우송대 김형석(오른쪽 두 번째).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송대학교 김형석씨와 강릉원주대 김인석씨가 공동 출품한 ‘면추지 않는 발전소’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중순부터 3주간 동서발전을 홍보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인쇄광고물을 공모, 총 31개의 작품이 접수돼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은상은 ‘아름다운 전기꽃’의　홍익대학교 게임그래픽디자인학과 조예진, 　‘사랑을 電합니다’의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최지웅 군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밥주세요’를 공동출품한 명지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기연 양과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정다운 군, 　‘든든한 친구’의　경성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권덕근 군, ‘동서발전이 대한민국을 밝힙니다　’를 출품한 이화여자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황보경 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에 있는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현철 전략경영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대학생들의 창의력에 달려있으므로 앞으로 더 노력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동서발전 신문광고로 활용하고 작품 전시회를 열어 수상자들의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