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 조인국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합동으로 안전문화 정착 켐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안전의 선진문화 정착에 일조하고자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부발전은 최근 제22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서부발전 직원들은 지난 6일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서울메트로 직원들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안전대진단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봄철 화재예방 등이 인쇄된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에스컬레이터 두 줄로 타기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기 등 생활 속의 안전 지키기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조인국 사장은 “서부발전 전 직원은 ‘안전신문고(safepeople.go.kr)’ 앱을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며“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동네 주변에서 위험요인들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캠페인 과정에서 조 사장은 “서부발전 역시 안전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안전문화의식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 선진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며 시민들과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국민안전처가 시행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안전점검과는 달리 발전사 최초로 민간 자문기관, 대학,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 16명과 직원 등 47명의 대규모 안전점검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전체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