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안전관리와 신속한 재난대응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사업 부문 ‘안전경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안전관리와 신속한 재난대응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사업 부문 ‘안전경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기·가스·수도업(에너지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안전경영대상은 기업 경영에 있어 ‘안전’에 우선적 가치를 두고 산업현장 ‘안전의식’ 확산 문화와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데 모범이 되는 기업들에 수여되는 상이다.

남부발전은 ‘Global Best 수준의 안전문화 구현’을 2020년 경영목표로 ‘글로벌 안전지수 A등급 획득’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전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KOSHA&OHSAS18001)을 획득해 체계적 안전관리의 기반으로 삼고 있으며 발전사 최초로 2007년 도입한 안전문화지수(ISRS-c)의 매년 주기적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수준을 향상시켜가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재난 비상경영 종합계획’을 수립, 조직원 안전의식향상,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로드맵을 구축해 추진 중에 있다. 또 최고경영층의 최우선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경영진 참여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안전분야 조직을 확대하는 등 전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와 함께 사고원인의 대부분인 인간의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를 안전하게 변화시켜 안전의식향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는 행동기반안전(BBS, Behavior Based Safety) 기법을 전력그룹사 최초로 도입, 구축해 2015년부터 본격 운영에 나서며 작업통제전문가(SAP, Safety Professional)를 통해 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및 작업허가체계를 전담함으로써 인적실수예방과 잠재적인 사고위험도 예방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안가에 위치한 발전소 특성상 계절별 태풍, 폭우, 해일이나 다량의 해양생물 유입 등 다양한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재난대응관리시스템(DEMS)을 지난 2008년 구축,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발전사 최초 업무연속성관리(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도입을 통해 신속한 복구체계도 구축했다.

이종식 남부발전 관리본부장은 “남부발전은 글로벌 안전기업, 대한민국 대표 안전공기업 구현을 위해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이라며 “전 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