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경영진 및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부산에서 첫 새내기를 맞이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본사(부산국제금융센터) 대강당에서 201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은 총 47명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고졸 채용 30명, 소셜리쿠르팅 및 경력직 등 17명이 남부발전에 입사하게 됐다.

이들은 약 4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소정의 채용전형 거쳐 선발된 것으로, 인턴십 과정은 경영현황, 직무교육, 발전기초 교육, 교양교육, 팀 프로젝트, 현장 OJT, 팀워크 강화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사장은 환영사에서 “부산과 함께 제2의 도약 밑거름이 될 신입사원의 새로운 출발을 환영한다”며 “글로벌역량을 갖춘 세계 최고의 전문가, 열정과 도전의식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청렴하고 예절바른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부산이전 후 맞는 첫 신입사원 입사식을 기념해 입사식 전일 부산지역 근현대 역사탐방을 시행해 공직자로서의 역사관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입사식은 남부발전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령장수여, 신입사원 선서, 청렴윤리실천서약, 휘장수여, 사업소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입사식 말미에는 신입사원 대표가 입사소감 및 포부 낭독으로 김태우 사장과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부산지역 역사가 깃든 장소를 방문하여 역사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열정과 젊은 패기를 무기로 ‘Power Leader For You’라는 슬로건을 가슴에 새겨 ‘Global Top 10 Power Company’의 비전달성을 향해 전력질주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