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 Winner Club 책임자급(감사실장) 회의를 마치고 청렴 KOREA를 외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3년 연속 청렴 1등급을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3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조사 공직유관단체(Ⅱ)에서 총 8.8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640개 기관 중 1위 기록이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3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2010년도 청렴도조사에서 전체 711개 기관 중 1위(9.56), 2012년 전체 627개 공공기관 중 1위(9.28), 2013년 공기업 1위, 전체 2위(8.81)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청렴도조사는 국권위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공기관의 부패방지시책 추진상황에 대해 설문조사 및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하는 것이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의 강력한 청렴실천의지 아래 고유의 청렴문화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청렴서약’을 통해 청렴윤리를 생활화하고 임원에게는 선임이유와 책무가 적힌 청렴편지를 항상 소지토록 해 청렴을 우선 명심토록 했다. 또한 청렴아이돌 활동을 통해 입사초기부터 청렴윤리 정신을 배양했으며 전 직원의 청렴아이디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청렴문화가 조직 곳곳에 전파되도록 했다.

	▲ 한국남부발전 청렴아이돌 그룹이 청렴실천 동참을 위한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와 함께 현장 청렴활동 강화,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One Strike-Out제 시행과 더불어 모든 업무 활동에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사실이 내·외부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를 운영, 협력업체 및 직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으며 청렴도 배양을 위한 노래와 방송 제작 시행(60여회)을 비롯해 청렴실천 동참을 위한 하이파이브 캠페인 등 자발적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청렴문화가 유관기관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 등 7개 공공기관과 ‘청렴Winner Club’을 구성, 반부패시책 공유와 상호 벤치마킹 등 협업을 통한 국가 전반의 청렴도 향상에 역량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남부발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소극적 청렴’으로 정의하고 이를 한 단계 격상시켜 청렴의 생활화에 의한 경영체질을 바꾸는 ‘적극적 청렴’으로 발전시켜 혁신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을 천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