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력관리처,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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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9월 05일 (화)

전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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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구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단장 이정택)은 지난달 31일 1단 1촌 자매결연마을인 포항시 신광면 흥곡2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원 17명이 다섯 팀으로 나누어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수확철을 맞아 붉게 물든 고추를 포대에 정성스럽게 담는 한편 마을 10여 가구를 찾아 노후 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전력관리처 관계자는 “바쁜 업무를 뒤로 하고 잠시나마 농촌생활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돈독한 우애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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