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난 20일 원전 건설과 운영에 있어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품질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난 20일 원전 건설과 운영에 있어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품질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고리원자력본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원전 협력사 품질인 260여명이 자리했으며 품질이 원전의 근본 경쟁력임을 되새기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이어 협력사 품질책임자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협력사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품질검사 실무와 협력사 등록업무는 물론 국내외 품질 위변조 사례를 통한 위변조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박병근 한수원 품질보증실장은 “품질인들의 다짐과 더불어 원전 품질을 혁신해 원전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국민 안심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은 품질의 최일선에 있는 협력회사들의 품질 수준 향상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품질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