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7월 한국동서발전 비상임이사진이 당진화력 9, 10호기 건설현장 시찰을 하는 모습.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비상임이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자문 역할 강화와 정책 제언 등 활발한 경영참여를 위해 이사회의 현장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와 관련 10일 동해화력발전처에서 비상임이사의 발전사업 운영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발전소 현장 시찰을 시행했다.

이날 시찰에 참여한 비상임이사진은 동해화력 중앙제어실과 동해 바이오매스발전소, GS동해전력 북평화력 건설현장, 우드칩공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돌아보고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동서발전 이사회는 이에 앞서 지난 7월과 8월에도 각각 당진화력본부와 울산화력본부를 방문 시찰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장 경영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동서발전 이사회는 또 지난 5월부터 기술안전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발전소 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의식 제고 등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자문을 실시하고 무고장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 이사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발 맞춰 부채감축계획 등의 지속적인 검토와 실행 점검을 통해 기획재정부가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공공기관 중간평가에서 동서발전이 18개 부채 중점관리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