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사진 중앙)을 비롯한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이 '2014 교육기부 행복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청소년들이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절약 실천을 배우고 에너지 분야 진로체험을 위해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4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에관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에너지 내일을 꿈꾸는 사다리’ Energy Tomorrow라는 주제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nergy-Tomorrow’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에너지 분야 진로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에관공 녹색에너지체험관내 융·복합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에관공 전시관에서는 ▲지구온난화, 블랙아웃, 스마트그리드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는 차량영상관 ▲그린 하우스, 탄소포집, LED,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기술에 배우는 체험 학습관 ▲대기전력, 자가발전, 태양광에너지, 수소에너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놀이관 등 3개의 주제로 생활 속 에너지절약 교육의 효과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기간 중 매일 ‘에너지 그린벨을 울려라’라는 에너지·기후변화관련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에관공은 지난 2012년 5월 교육부와 교육기부 활성화 MOU를 체결한바 있다.

에관공은 또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절약동아리인 SESE나라, 에너지 절약 캠프, 에너지 분야 진로체험을 경험하는 Energy Tomorrow 프로그램, 유아용애니메이션, 에너지절약인정도서 발간 등 각종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4개(용인, 대전, 대구, 광주) 체험관 및 이동체험관에서 많은 학생들이 에너지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에관공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공공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에관공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30년 교육 노하우와 콘텐츠를 충분히 활용해 미래 에너지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