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개최된 ‘에너지절약 기술 확산 워크숍’ 모습.

에너지절약에 대한 노하우가 민간사업장에 전파돼 에너지절약에 대한 분위기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에너지절약 기술 확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진단을 받은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의 실무담당자와 국내 에너지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에너지절감기술 및 실증된 우수사례를 전파·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MVR(Mechanical Vapor Recompressor)을 이용한 에너지절감, 공정산업의 스팀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등 에너지절약 신기술 및 에너지절감 우수사례가 소개돼 사업장 실무담당자들의 기술 지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관공 한영로 사업진흥이사는 “에너지자원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각 사업장 담당자들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개된 에너지절약 신기술 및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에너지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