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경영진과 노조위원장,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崔平洛)은 16일 서울 강남구 컨벤션센터 벨라지움에서 신입사원 75명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6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이번 신입사원 75명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정규직 전환을 위한 PT 평가를 치른 후 최종 합격된 인원들이다.

	▲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좌측)에게 임명장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 대표 백종찬 사원.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특히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지원자들의 역량과 실력을 검증하는 스펙초월 채용방식으로 진행해 직무역량과 인성검사, 역량면접, 인성면접 등의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날 입사식에서는 신입사원 각각의 입사포부와 10년 후의 모습을 담은 편지를 타임캡슐에 봉인해 시간이 흐른 뒤 처음 품었던 원대한 포부와 각오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젊음이라는 날개가 있는 여러분은 세상을 품을 원대한 꿈을 꿀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탁월한 역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입사식 후 신입사원들은 3박 4일간의 입문교육 이수 후 전국 사업장별 소속부서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에게 입사 선서를 하고 있는 이중탄(남), 박다송(여) 신입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