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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마을 방문 경로잔치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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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서울전력구건설처 노·사합동/
한전 서울전력구건설처(처장 이춘식, 노조위원장 김영근)는 구랍 23일 노·사합동으로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금곡2리 쇠꼴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울전력구건설처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자매결연마을에 거동이 불편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120여분에게 점심으로 떡국을 제공했으며 마을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에서도 두부와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풍성한 식탁을 만들었다.
이날 점심 제공 후 이춘식 처장과 김영근 위원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후식으로 제공할 과일을 깎는 한편 설거지를 도와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으며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 20만원과 여직원회에서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모금한 돈으로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털양말 120켤레를 전달, 마을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춘식 처장은 “서울전력구건설처 노사는 앞으로도 쇠꼴마을에 대한 농촌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인 양송이와 느타리버섯, 배 등 농산물 팔아주기와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 대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김영근 위원장은 “직원 및 가족들도 농촌생활 체험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증진해 자매결연 마을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조도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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