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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공, “현장 기술개발이 혁신 지름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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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사업소 기술개발혁신 대회’ 개최/
한전기공(대표 함윤상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충남 도고에 위치한 한국증권연수원에서 함윤상 사장과 채송석 원자력본부장, 이규식 기술개발처장을 비롯한 사업소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사업소 기술개발혁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전기공에 따르면 정비현장의 문제점 해결과 현장중심의 기술개발활동 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에 산재한 사업소에서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기술 자료들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로써 한전기공의 정비기술력을 격상시키는 수준 높은 대회다.
한전기공 함윤상 사장은 “현장에서 정비 업무를 수행하면서 부족하거나 개선할 부분을 기술과제로 삼아 연구 개발하는 것이야말로 한전기공의 진정한 기술력”이라고 강조하고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19건의 기술이 소개된 이번 대회의 단체표창 최우수상은 영광사업소 제3정비실이 개발한 ‘다기능 계전기 시험장비 개발’이 차지했으며 서인천사업소가 개발한 ‘AVR 초기 여자 불량 검출장치 개발’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개인표창에서는 최우수상에 영광사업소 장돈하 과장이, 우수상에는 서인천사업소 김윤영 대리가 각각 수상했으며 포상금 100만원과 함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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